한국일보

시애틀 소매업 크게 신장돼

2000-07-0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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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TO 불구, 작년 4/4분기 매출 13% 늘어 35억달러 기록

지난해 말 세계무역기구(WTO) 총회기간 중 발생한 폭력시위로 다운타운 상인이 입은 매출 손실에도 불구하고 지난 4/4분기 시애틀 소매업계의 총매출이 무려 13%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주 조세국(DOR)은 지역경제호황으로 인한 소비급증에 힘입어 시애틀 소매업계의 판매실적이 3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의 전반적인 소매영업 역시 202.9억달러로 집계돼 작년동기대비 9.3%의 건실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DOR은 주내 23만여 사업체가 보고한 4/4분기 사업수익 총액은 4.9%가 늘어난 1,074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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