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제조업계 인력부족으로 임금 상승세 가속화
지난 1/4분기동안 워싱턴주 제조업체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2년 전보다 6.1%가 오른 16.66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고용안정국(ESD)은 이처럼 급격한 임금상승은 낮은 실업률로 인한 구인난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연간 대비 임금 상승률은 작년 4/4분기의 2.2%에 이어 지난 분기에도 3.4%를 기록, 임금인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
건설 및 무역업계도 비슷한 임금상승 추세를 보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체들은 이 같은 임금상승을 노동생산성 향상으로 상쇄할 계획이지만 생산성은 지난해 4/4분기의 6.9%에 비해 지난 분기에는 2.4%로 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