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 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입니다. 모든 통화 내용은 더 나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녹음될 수 있습니다…’단 한 번에 성공한 적은 결코 없다. 애당초 성공하리라 생각하고…
[2021-11-24]나에게 형님 한분이 계시다. 박사학위를 따려고, 교수 노릇을 하려고, 일생을 대학교 주위만 맴돌다 은퇴하신 분이다. 물론 한국을 20대 나이에 떠나서 한국 사람이 아니라 완전히 …
[2021-11-24]추수감사절 귀향길헤이, 그래도 최소한 공항에서 긴 줄에 갇혀 있는 건 아니잖아!(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11-24]지난 20일 토요일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79세 생일을 맞았다. 그리고 바로 전날인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월터 리드 육군병원에서 5시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때 대장내…
[2021-11-24]하릴없이 숫눈발 속에 다시 서노니 초경의 비린내 풋풋한 순수함이여. 너의 심부에 언제나 깊고 어둔 발자취를 남겼으되, 이 눈길 위에 다시 새로운 나의 발자국. 오오 편편으로 흩어…
[2021-11-23]뉴욕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 하루 5,000명을 넘어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겨울철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은 다가오고 돈 쓸 곳은 많다. 이렇게 불…
[2021-11-23]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상업광고를 점령하고 있는 것은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과 할인이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말 샤핑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날이다…
[2021-11-23]어느 시대 어느 나라마다 정치적 성향이 둘로 갈라지기 마련이다. 대체적으로 사회 계급과 경제적인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급진적인 정치적 입장을 좌파라고 부르고, 반대로 기존의 사회적…
[2021-11-23]인플레이션걱정마세요, 일시적 현상일 뿐이에요! 그나저나 메이시스 퍼레이드는 여기서 잘 보이네요!옐런 (재무장관)(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11-23]미국 정치 체제에서 부통령직은 특이한 직책이다. 지근거리에서 대통령을 보좌하지만 실질적인 권한은 거의 없다. 헌법이 부통령에 부여한 가장 중요한 직무는 연방 상원의장 자격으로 가…
[2021-11-23]미국에서는 2분마다 한번씩 상수도관이 파열된다. 이로 인해 버려지는 수돗물은 하루 60억 갤런으로 수영장 9,00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놀랍지 않은가? 바이든 대통령이 서…
[2021-11-22]만파식적1950년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유럽군(軍)을 두는 유럽방위공동체(EDC) 창설 방안이 프랑스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한국전쟁이 터지고 공산 세력이 확산되자 관련 국가들은 …
[2021-11-22]어떤 부부의 이야기다. 남자는 여기서 태어나 한국말도 못하고 한글도 못 읽는데, 여자는 늦게 미국에 와 기본적인 영어만 겨우 하는 상황이었다. 남자는 박사학위까지 있는 똑똑한 사…
[2021-11-22]계륵(鷄肋), 닭의 갈비라는 뜻으로 버리기에는 아까우나 그다지 쓸모가 없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요즘 애들은 참 조용하다. 핸드폰과 게임기만 있다면 말을 잘 듣는다. 밥 먹을 때도…
[2021-11-22]올해는 애들이 어른 테이블에 앉아라.트럼프 지지자들이 애들 테이블에 앉게 될 거야.백신 반대론자들은 차에 앉고.
[2021-11-22]황금빛의 풍요로움도 사라졌다. 너른 호수를 둘러싼 사시나무들. 이제는 나목이 되어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고 있다. 물과 산이 온통 잿빛이다.아직도 여름의 합창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
[2021-11-22]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세계는 마치 하나의 조직처럼 일사분란하게 돌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세상은 부분 부분 폐쇄되고 인류는 새로운 규범과 지침으로 큰 혼돈을 겪고 있다.무엇보다 새롭…
[2021-11-20]올해 들어서만 장례미사가 벌써 일곱 번째이다. 이번에는 동네 가까이 지내던 분이시라 마음이 조금 더 무겁고, 황망히 가신 탓에 남은 가족들 걱정도 더 하게 된다. 장례미사 때, …
[2021-11-20]홀리데이 시즌이 다가 오고 있다. 보고 싶었던 사람들과 만나는 기쁨에 설레 인다. 기쁨에 들떠서 술을 많이 마시는 분들이 적지 않아 염려된다. 요즘 우울한 상황이 계속되어서인지 …
[202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