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시골 할아버지 마을에 가보면 집집마다 조그만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다. 동네 안에는 가뭄을 대비해 마실 물을 위한 두어 개의 작두펌프가 놓여있었다. 작두펌프는 땅 속에…
[2024-01-05]의과 대학에서 제일 먼저 대했던 과목은 해부학인데, 하얗고 싸늘한 느낌이 드는 해부학 실험실도 으스스 했지만, 표정 없는 날카롭게 생기신 해부학 교수님이 첫 시간부터 “지금까지 …
[2024-01-05]한 별이 지고 하늘 아래 세상은 다시 진흙탕이다.우리가 스타라고 그들을 부르는 이유는 우리가 범할 수 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 세상으로 내려와 그 화려한 아우라를 벗고 …
[2024-01-05]2023년 검은 토끼가 발 빠르게 도망 가버렸다. 그 토끼 등에 아직도 가시지 않는 전쟁과 기근까지 업고 도망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2024년은 청룡의 해이다. 옛 조상이…
[2024-01-05]병장 월급이 지난해 총 130만 원에서 새해 165만 원으로 오른다. 봉급이 100만 원에서 125만 원으로 인상되고 전역 시 목돈을 마련해주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도 …
[2024-01-04]연말연시다. 해마다 이때가 되면 마음이 바쁘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아쉬움, 후회, 자기반성이 나온다. 속절없이 지나가는 세월 앞에 무상함을 느끼기도 하고, 헛됨과 덧없음까지 은…
[2024-01-04]지난 세밑에 들려온 한국의 한 유명 배우의 죽음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대중의 인기와 함께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온 톱스타였기에 사망 소식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평소 가정…
[2024-01-04]‘아이구!’는 정말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아이구! 이게 누구야?” 반갑고 좋을 때도 쓰고, 뭔가 실수했다는 걸 알았을 때도 “아이구!”, 슬픔이 북받칠 때나 절망감으로 탄식…
[2024-01-04]데이브 그랜런드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무슨 폭동 기념일??”2024년 1월 캘린더
[2024-01-04]2024년 새해 결심은 ‘책을 먼저 읽자’로 정했다. 500편이 넘는 영화와 시리즈를 봐야한다며 우선 순위에서 점점 멀어진 ‘책 읽기’다. 정독이 힘들면 다독이라도 해야겠다 다짐…
[2024-01-04]살인을 예고하고 예방하는 생명보험을 가입하는 시점에서 사람들 중에 이런 질문이 종종 등장 한다. 만약 자살하게 되면 보험료가 나오나요? 혹은, 사고로 사망해도 보험료가 지급되나…
[2024-01-03]공화당 의원들이 요구하는 이민 관련 조치들이 국가안보를 해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벌써 수개월째, 공화당 의원들은…
[2024-01-03]“AI는 당신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버릴 것이다.”지난해 11월 빌 게이츠가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게시한 글의 제목이다. 빌 게이츠는 향후 5년 내로 AI가…
[2024-01-03]테일러 스위프트는 2022년 뉴욕대(NYU)에서 명예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싱어, 작사작곡가, 음악인, 프로듀서, 감독으로서의 노력과 치적을 인정했고, 예술가들의 권리 향상…
[2024-01-03]“트럼프냐 바이든이냐? 트럼프 바이든? 트럼프 아니면- 둘다 참을 수 없어!”“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있긴 하지….”“잠깐. 그냥 테일러 스위프트라고 써넣어.”
[2024-01-03]또 새해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새날들, 2024년 열두 달이 하얗게 우리 앞에 펼쳐져있다.올해 캘린더도 기쁜 날과 슬픈 날들, 잘하거나 실수하는 날들, 행복하거나 우울한 날들로 …
[2024-01-03]늘 실패하는 새해 목표를 굳이 세워야 하는 걸까?‘새해부터는 꼭 일주일에 3번씩 운동을 한다. 새해 목표 두번째 나는 술 담배를 끊는다. 새해 목표 세번째 새해부터는 새벽 6시에…
[2024-01-02]지난번 글에서 필자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를 하면서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지면 관계상 너무 적은 곡들만을 소개할 수 밖에 없었기에, 그 아쉬움이 너무 커서 두 번 연속 플레이리스트…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