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LA지역은 서쪽의 태평양을 제외한 동남북의 3면 이산으로 둘러 싸여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가장 근접한 북쪽(Pasadena뒷쪽)의 San Gabriel 산맥만…
[2016-09-16]일본의 전형적인 산촌인 기후현의 시라카와고. 산촌 전통가옥인 갓쇼즈쿠리들이 한데 모여있는 이 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있다. 첩첩의 산중이다. 겨울에 눈이 오면 한 번에…
[2016-09-16]프랑스 국기의 색깔인 ‘블루’(Blue-자유)와 ‘화이트’(White-평등) 그리고 ‘레드’(Red-우애)를 바탕으로 현대 유럽의 삶을 탐구한 ‘3색 3부작’을 만든 폴란드의 거…
[2016-09-09]2차 대전 초기 미국의 한 작은 마을의 자전거 전보 배달부인 14세난 소년 호머의 눈을 통해본 전쟁에 마을 사람들에게 남긴 후유증과 마을의 삶을 소묘하듯이 그린 담담한 영화로 멕…
[2016-09-09]솜씨 좋은 목공이 만든 보기 좋은 가구 같은 영화로 모양은 그럴싸 하나 깊이와 감정이 결여된 인공적인 냄새가 나는 영화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일종의 재난영…
[2016-09-09]마법의 주문 같은 마추픽추는 고대잉카 말로 늙은 산이다. 이 늙은 산 어깻죽지에 수 백년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공중도시가 있었다.마추픽추 공중도시 전경 사진에 단골로 등장…
[2016-09-09]우리나라 누각 중 으뜸이라 하는 광한루(보물 제 281호). 춘향과 몽룡의 운명적 사랑이 이뤄진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모국은 무더운 여름옷을 살포시 벗고 고운 가을색으로 옷을…
[2016-09-09]샌개브리헬 강을 따라 길게 산과 바다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 아주사쪽으로 이어지는 북쪽 길이다. [wikipedia 캡처]주말이면 샌개브리헐 강둑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
[2016-09-09]2일 개봉된 드라마 ‘대양 사이의 불빛’에서 1차 대전 참전군인으로호주의 외딴 섬의 등대지기인 남편 톰(마이클 화스벤더)이 주워온 아기를 자기 딸로 키우다가 남편과 함께 비극을 …
[2016-09-02]스페인의 명장 루이스 부누엘(공동 각본)이 멕시코에서 찍은 멕시코 영화로 영어제목은 ‘The Youngand the Damned’ .‘ 소년들과 저주받은 아이들’라는 제목에서 알…
[2016-09-02]우리는 모두 가끔 현재의 자신의 껍질을 벗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새삶을 살고 싶은 환상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의 노예들인 우리에겐 한낱 꿈에 지나지 않는데 이…
[2016-09-02]1885년 모스크바로 달리는 열차안. 한 무리의 러시아 사관생도들이 좁고 지저분한 3등칸을 피해 1등칸으로 몰려온다.이곳에서 사관생도 안드레이 톨스토이(올렉 멘시코프)는 벌목기계…
[2016-09-02]LA지역에 사는 우리들로서는 요즘처럼 해가 길고 더운 여름철의 등산으로는 고도가 높은 산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첫째로, 일조시간이 길어서, 어둡지않은 낮동안 장시간에 걸쳐 장…
[2016-09-02]인천에서 칭다오로 향하는 위동페리 뉴골든브리지 V호 승객들이 선상 일출을 맞고 있다.1시간이면 충분한데 17시간 걸렸다. 인천공항에서 중국 칭다오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남짓, 제…
[2016-09-02]▲‘ 당신을 알기 전의 나’ (Me BeforeYou)-교통사고로 목 아래를 못쓰고 휠체어에 의지해 삶의 의욕을잃은 부잣집 청년과 이 남자를 돌보는 동네의 서민층 처녀의 관계를 …
[2016-08-26]1960년대 국제적 예술영화의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이 영화는 극도로 제한된 한계상황 속에 처해진 인간의 심리상태와 역설적인 삶의 테두리와 신비를 탐구한 실존적 얘기다.작품에서 …
[2016-08-26]권투영화인데 강펀치가 없다. 50년간의 선수생활을 통해 라이트급을 비롯해 미들급에 이르기까지 무려 4체급의 세계 챔피언을 차지했던 ‘돌주먹’이라는 별명의 파나마권투선수 로베르토 …
[2016-08-26]LA 코리아타운에서 전형적인한국인 스타일의 부모와 함께 사는 18세난 조용한 데이빗 조(조서-올 선댄스 영화제서 연기상)의 세대 및 문화갈등과 함께 자신의 정체 추구를 담담하고 …
[2016-08-26]“유럽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발칸반도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세요.”발칸 여행은 유럽역사의 도도한 물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기행이며 아직 여행객의 발길이 닿지 않은 때…
[20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