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환상곡’ 함께 부를 합창단원 모집

2013-04-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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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5일 필라델피아 매스터코랄 정기연주회 준비

필라델피아 매스터코랄합창단에서는 오는 5월 5일 정기연주회시 공연 예정인 ‘한국 환상곡’ 을 함께 부를 단원을 모집한다.
‘한국환상곡’은 민족 음악가이자 애국가의 작곡가인 안익태 선생이 작곡한 곡으로 이번 정기 공연시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초연하게 된다.
특히 ‘한국 환상곡’은 안익태 선생이 필라델피아에서 유학하던 시절 초안한 것이어서 필라지역 한인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어우러져 웅장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곡 중 애국가는 연주자들과 모든 청중들이 함께 노래할 계획이어서 한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창호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 주 테마가 ‘한국환상곡’인 만큼 필라지역 한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며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고 말했다.
연습은 필라델피아 지역과 남부 뉴저지 지역 두 곳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정은 필라델피아 지역은 4월 15, 22, 29(월) 영생장로교회에서, 남부 뉴저지 지역은 4월 16, 23, 30(화) 체리힐 장로교회에서 각각 오후8시부터 1시간 동안 예정돼 있다.
필라델피아 매스터코랄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코리아&소울 을 주제로 5월5일 영생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는 215-740-6418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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