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에 115-111로 꺾고 1승 2패
▶ 웸반야마 32점·8리바운드 활약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적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에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았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내줬던 샌안토니오는 8일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빅토르 웸반야마(사진ㆍ로이터)의 종횡무진 활약을 앞세워 뉴욕을 115-111로 꺾었다.
웸반야마는 3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샌안토니오는 뉴욕과의 시리즈 전적을 1승 2패로 좁혔다.
특히 웸반야마는 2차전 4쿼터 승부처에서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저지르고, 종료 2초 전 역전을 노리고 던진 마지막 중거리 슛을 놓친 악몽을 조금이나마 떨칠 수 있었다. 스테폰 캐슬도 23득점에 어시스트 5개를 배달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뉴욕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영화배우, 스포츠 스타 등 유명 인사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홈 코트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플레이오프 연승 기록도 13경기에서 마감했다.
뉴욕은 브런슨이 32점, 아누노비가 28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칼 앤서니 타운스가 11득점에 묶였고, 미칼 브리지스가 파울트러블에 걸려 제 몫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