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대 아우른 골프 축제… 한국 비즈니스 항공권 등 풍성한 시상

2026-06-05 (금) 12:00:00 노세희 기자
크게 작게

▶ 백상배 현장 이모저모

▶ 최연소 14세·최고령 78세
▶ 아버지·아들 선의 경쟁도

세대 아우른 골프 축제… 한국 비즈니스 항공권 등 풍성한 시상

4일 백상배 참가자들이 경기 출발에 앞서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있다. 아래쪽은 CCC의 멋진 풍광 속에 대회가 열리는 모습. [박상혁 기자]

세대 아우른 골프 축제… 한국 비즈니스 항공권 등 풍성한 시상

◎…경기 시작에 앞서 참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전익환 심판위원장이 PGA 공식 룰에 따른 경기 규정과 에티켓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심판위원장은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참가할수록 대회의 권위도 높아진다”며 “46년 전통을 자랑하는 백상배의 명성에 걸맞게 친목보다는 경기에 집중해 최고의 승부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들 역시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하며 규칙과 매너를 철저히 준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두 쌍의 부자가 나란히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 정 주(핸디캡 12)씨와 아들 앤드류 주(핸디캡 0)씨, 아버지 제임스 백(핸디캡 0)씨와 아들 잰슨 백(핸디캡 0)군이 일반부에 출전해 부자 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보기 드문 가족 동반 출전은 대회장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며 참가자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최연소 참가자와 최고령 참가자도 관심을 모았다. 일반부에서는 14세의 잰슨 백 군이, 여자부에서는 17세의 에밀리 박 양이 각각 최연소 출전자로 기록됐다. 반면 최고령 참가자는 시니어부의 웅 오(78)씨와 여자부의 줄리 송(60)씨였다. 10대 청소년부터 70대 시니어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참가자 구성은 백상배가 전 연령층의 한인 골퍼들이 함께하는 전통 있는 대회임을 보여줬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은 방송인 이창록씨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올해도 후원사들이 제공한 푸짐한 부상과 경품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회의 품격을 더했다. 46회 백상배 오픈은 뱅크오브호프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어가 특별 협찬했다.

또한 엣지마인, 한미은행, US메트로은행, 유니굿프렌드보험, 신시스, HUB 가든그로브·LA, 할리우드 차병원, 코웨이, YS헬스, 새로 소주, 해링턴스퀘어 과천 미주분양사무소, 서울메디칼그룹, 센터메디컬그룹, 옥스포드 팔레스호텔, 아로마 스파 & 스포츠, HJ글로브, 올림픽골프 등 다수의 기업과 단체가 후원에 참여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했다.

<노세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