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살리나스 영광장로교회, 한재현 목사

2026-06-03 (수) 03:55:16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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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여서 예배,흩어져서 빛을 비춘다”

▶ 6월 14일. 제3대 담임 목사 취임식

살리나스 영광장로교회, 한재현  목사

오는 6월 14일 살리나스 영광장로교회 제3대 담임 목사로 취임하는 한재현 목사.

살리나스 영광장로교회는 오는 14일(일) 오전11시 제3대 한재현 담임 목사의 취임식을 갖는다.

새 담임 목사로 취임을 앞둔 한재현 목사는 “모여서 예배하고 흩어져서 빛을 비추는 교회가 되겠다” 고 교회 목표를 제시했다.

한재현 목사는 기자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먼저 다시 목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랫동안 아내의 병환으로 인해 16년간 섬기던 몬트레이 사랑의 교회에서 은퇴한 뒤, 약 2년간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그를 캘리포니아 개혁 신학대학교 총장으로 세워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했다. 이제 다시 살리나스 지역에서 목회의 자리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나서게 됐다.


그는 이번 담임목사 취임을 “하나님의 은혜와 새로운 부르심”으로 받아들이며, 앞으로의 목회 방향을 “건강한 선교적 교회로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요한복음 20장 21절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는 말씀을 언급하며, “교회는 단지 모이는 공동체가 아니라 세상 속으로 보냄 받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고 강조했다.

살리나스 영광장로교회의 올해 목회 주제는 “모여서 예배하고 흩어져서 빛을 비추는 교회”이다. 그는 “성도들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회복되고, 세상 속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목회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집중할 사역은 예배 회복이다. 그는 “예배가 살아 있는 교회, 말씀이 충만한 교회, 기도와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성도들이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감사, 능력으로 충만해져 가정과 직장, 이웃과 지역사회 속에서 변화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치유와 회복, 그리고 간증이 있는 신앙생활을 강조했다. “먼저 자신이 회복되고, 가정에서 빛을 비추며, 직장과 이웃과 동네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삶이 중요하다. 삶의 변화와 치유의 간증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부흥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교적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구체적인 목회 계획으로는 토요기도회와 주일예배를 통해 교회의 치유와 회복, 영적 부흥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할 예정이다. 또한 수요일에는 성경공부와 제자양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배우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그는 다음 세대를 전도하고 신앙으로 교육하며 세계선교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연약한 성도와 병자들을 위한 사랑과 기도, 시니어와 외로운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중요한 목회 계획의 하나로 삼고 있다.

한재현 목사는 교회가 살리나스 지역과 더 넓은 세상 가운데 치유와 회복, 복음의 기쁨을 전할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교회 주소 :1119 North Main St. Salinas, CA 93906
연락처: (831)920-7043. jhanrev@gmail.com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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