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난해지는 독일 국민들 빈곤율 16.1% 역대 최고

2026-06-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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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에 사는 사람 6명 중 1명은 빈곤 위험에 처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복지단체 모임인 균등복지연합은 2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지난해 1,330만명, 전체 인구의 16.1%가 빈곤층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빈곤율은 2024년보다 0.6%포인트 올라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빈곤율이 감소했으나 추세가 반전됐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은 가구 가처분 소득이 중위소득의 60%보다 적으면 빈곤 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지난해 독일의 빈곤 기준선은 1인 가구의 경우 세후 월소득 1,446유로(1,680달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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