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이문화교육원 “성탄트리 접어 연말 나눔”

2026-06-02 (화) 07:52:1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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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로원·경찰서 등에 전달 예정

종이문화교육원 “성탄트리 접어 연말 나눔”

종이문화교육원 회원들이 올 연말 지역사회에 전달할 종이로 접은 성탄 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원장 김명희)이 지난 30일 락빌 소재 워싱턴제일장로교회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며 하반기 행사와 연말 나눔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모임의 특별 순서는 ‘5월의 크리스마스’였다. 회원들은 연말 재능기부 활동으로 짬짬히 종이 성탄트리를 미리 제작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로 했다. 완성된 성탄트리는 연말에 독거 노인들이 거주하는 노인아파트와 양로원, 소방서, 경찰서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밥 허 교사(루즈벨트고 한국어 담당) 등 20여 회원들은 워싱턴종이접기연합회 한기선 회장의 시연 아래 10장의 종이를 정성껏 접어 성탄트리를 완성하며 ‘5월의 크리스마스’를 체험했다.


이어 김명희 원장의 지도 아래 6월 아버지의 날(Father`s Day)에 사용할 양복 카드와 넥타이 작품을 접는 시간도 가졌다.

김명희 원장은 “회원들이 종이접기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미국 교육 현장과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교육이 더욱 확대돼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하고 K-종이접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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