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지리와 문화 공부했어요”

2026-06-0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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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구나 로드 초등생

▶ KAC 방문 현장학습

“한국 지리와 문화 공부했어요”

라구나 로드 초등학교의 ‘한국어 영어 몰입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이 KAC 교실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풀러튼 교육구 소속 되어 있고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라구나 로드 초등학교의 ‘한국어 영어 몰입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이 지난 21일 한국 지리, 문화, 정체성을 주제로 한 체험형 현장학습을 위해 어바인 세종학당에서 운영하는 ‘코리안 아메리칸 센터’(KAC, 대표 태미 김)를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한반도 지리를 배우며, 한국의 전통적인 8도 지역에 대해 살펴보았다. 각 학생은 서로 다른 도 지역을 맡아 팀별로 활동하며, 자신이 맡은 지역의 주요 산, 강, 해안선, 섬, 그리고 지역적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대형 한반도 지도를 통해 한국 지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각 지역을 표시하고, 산과 강을 추가하며, 지리가 문화, 역사, 공동체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탐구했다.


태미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 한반도를 가르치는 것은 단순히 지도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한국의 역사, 지역적 정체성, 그리고 차세대 동포가 다시 한반도와 연결되는 공유된 문화유산을 이해하도록 돕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라구나 로드 초등학교의 최수진 교사는 “이와 같은 파트너십은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한반도를 직접 만들고, 표시하고, 토론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해도 함께 깊어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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