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계 문화·전통 함께 즐겨요”
2026-05-27 (수) 07:53:45
배희경 기자

이희경 무용단이 지난해 열린 하워드 카운티 AAPI 페스티벌에서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하워드 카운티에서 아시아·태평양계(AAPI)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캘빈 볼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하워드 카운티 AAPI 위원회, 인권·형평성 사무국은 이너하버 트러스트와 협력해 30일(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콜럼비아 소재 메리웨더 공원의 ‘더 크리살리스(The Chrysalis)’에서 ‘AAP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AAPI 커뮤니티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 친화형 축제로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라이브 민속공연 ▲아태 전통음식 푸드트럭 ▲각종 전통놀이 체험 ▲민속 공예품 및 문화 상품 벤더 부스 등이 운영되며 지역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해 커뮤니티 정보와 자원도 제공한다.
각국의 공연자 수백 명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문화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에는 특히 한국문화를 알리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희경 고전무용단과 풍물패 한판의 사물놀이, 메릴랜드 한국문화예술원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난타 공연이 이어지며 권명원 서예가의 붓글씨 시범과 고교생을 위한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하워드 카운티 AAPI 축제에 적극 협력해 온 메릴랜드 시민협회 장영란 회장은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의 풍부한 전통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기념하는 뜻깊은 축제”라며 “한인을 포함한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문화 공연과 음식, 체험활동을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장소 10431 Little Patuxent Pkwy, Columbia, MD 21044
<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