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총영사관 “이메일로 민원 상시 접수”

2026-05-22 (금)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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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이메일 주소 신설

▶ “의견·여론 적극 수렴”

LA 총영사관이 한인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포 및 동포단체의 민원과 건의사항을 상시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대표메일(voice-la@mofa.go.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이번 조치가 한인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 및 동포간담회에서 “재외동포 민원을 더욱 귀하게 여기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며 민원 수렴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에 비해 민원 접수 건수가 지나치게 적다”며 “재외공관이 더 적극적으로 동포들과 접촉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총영사관은 해당 메일로 접수된 민원과 건의사항에 대해 자체 검토를 거쳐 해결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 시 재외동포청 및 관계 부처와 공유해 문제 해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민원인에게 처리 결과나 검토 내용을 회신해 소통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다만 총영사관은 접수 효율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1회성 민원, 특정 개인에 한정된 사안, 비난성 내용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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