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가 “연준 연내 금리인하 없다” 우세

2026-05-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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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전쟁·물가 불확실성

▶ “금리 인상까지도 가능”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낮추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짙어지고 있다. 연준이 금리 인하 사이클을 종료하고 조만간 인상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14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미 금융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0회로 조사됐다.

한은이 조사한 글로벌 투자은행(IB) 10곳 중에서도 절반인 5곳이 올해 안에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와 바클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 달 조사에서는 연준이 올해 9월 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이달에는 인하 재개 시점을 내년으로 미뤘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1월, 바클레이즈와 BoA는 각각 내년 3월과 7월에 연준이 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이라고 봤다. 바클레이즈는 추가 금리 인하 예상 횟수도 기존 2회에서 1회로 축소했다.

JP모건은 연준이 올해∼내년 중에 금리를 한 차례 인상해 최종 금리가 4.00%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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