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IE에 싱크홀…차량 2대 연쇄 파손

2026-05-18 (월) 08:20:28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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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N 출구 인접 차선, 지름 10피트 깊이 8피트 크기

▶ “인근 하수도 공사 여파 추정”

LIE에 싱크홀…차량 2대 연쇄 파손

14일 LIE 49N 출구와 인접한 도로에 생긴 싱크홀에 차량이 빠져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서폭카운티경찰국 제공>

롱아일랜드익스프레스웨이(LIE) 선상에 싱크홀이 발생해 달리던 차량 두 대가 잇따라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서폭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1시께 맨하탄 방향 LIE 49N 출구 인근 차선에서 발생했다.

도로 표면이 갑자기 주저앉으면서 생긴 싱크홀로 인해, 해당 차선을 지나던 차량 한 대의 앞바퀴 타이어가 파손됐다. 이어 뒤따라오던 차량 역시 미처 싱크홀을 피하지 못하고 구덩이에 빠지면서 차량 전면부가 크게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


싱크홀의 크기는 지름이 10피트, 깊이가 8피트에 달해, 자칫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폭카운티 경찰국은 즉시 현장 수습과 교통 통제에 나섰다. 긴급 복구 작업으로 인해 이튿날인 15일 오전까지 싱크홀 주변 2개 차선의 통행이 제한되면서 출근길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으며, 이날 오후가 되어서야 도로 소통이 정상화됐다.

뉴욕주 교통국(DOT)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싱크홀 발생 지점 인근에서 진행됐던 지역 하수도 공사의 영향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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