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타운대 ‘한국정책클럽’ 문요한 회장(왼쪽)과 윤초은 홍보담당이 본보를 방문했다.
조지타운대 국제대학원(SFS)에는 한반도 정책을 연구하는 학생들의 모임이 있다.
‘한국정책클럽’(Korea Policy Club, 회장 문요한)은 한인 학생뿐만 아니라 한반도 문제에 관심이 있는 타인종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외교·안보·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도 열고 지지 정당과 상관없이 비당파적으로 논의하며 한미 관계의 발전적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 본보를 방문한 문요한 회장은 “세계 정치 1번지 워싱턴에서 정책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며 “미래의 한미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으며 마크 램버트 전 대북특사, 스캇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등 한반도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도 잇따라 개최했다. 지난 3월에는 KEI와 공동으로 한미 경제 관세, 통상 정책 변화, 경제 안보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으며 지난달 강경화 대사 초청 간담회 그리고 하버드대, 예일대, 컬럼비아대 등과 함께 ‘차세대 리더십 네크워크’도 조직했다.
문 회장은 “최근 K-컬쳐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한반도 이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복잡한 한반도 외교·안보 환경 속에서도 미래 지향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함께 모여 토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정치·외교·정책 분야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조지타운대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차세대 정책 전문가의 꿈을 키워가는 ‘한국정책클럽’ 학생들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한인 정체성도 분명하고, 한반도의 미래, 바람직한 한미 관계를 모색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이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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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