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함께 나아가는 새 성전 건립”

2026-05-15 (금) 07:39:46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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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천주교회, 24일 기금모금 골프대회

▶ 132명 정원 마감…내년 4월 성전 완공 목표

“함께 나아가는 새 성전 건립”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의 김성래 신부(가운데)와 황흥주 대회장(오른쪽), 김호기 총회장이 새 성전 건립 기금모금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김성래 신부)의 새 성전 건립을 향한 여정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성원이 답지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24일(일) 오후 1시 30분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3회 새 성전 건축 기금모금 골프대회’는 ‘함께 어울려 힘을 모은다’는 취지 아래 단순한 모금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황흥주 대회장은 “성당 공동체뿐만 아니라 버지니아, 해리스버그 등에서까지 참여하는 뜨거운 열기로 132명 정원이 이미 마감됐다”며 “현재까지 30여 곳의 후원사가 참여해 5만 달러 기금 목표액의 절반을 훌쩍 넘는 3만 달러 이상의 기금이 모이는 등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헌신으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래 신부는 “이웃이 함께한다는 마음이 모여 새 성전 건립에 큰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안팎으로 이어진 따뜻한 후원과 격려가 새 성전 완공을 향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만큼 모두가 즐겁게 흥을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호기 총회장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임에도 많은 분이 한마음으로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함께 어울려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 성전 건축은 당초 예정보다 다소 지연되어 지난 4월 15일 공사가 시작됐으며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410)746-5143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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