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유아 보육 시스템 안정화에 써달라”
2026-05-15 (금) 07:39:03
이진수 기자
▶ 베이조스 재단, ‘로빈 후드 재단’에 1억달러 기부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의 부모가 설립한 ‘베이조스 재단’이 빈곤 퇴치 비영리단체인 ‘로빈 후드 재단’에 ‘유아 교육’(early childhood education)을 위한 기금으로 1억 달러를 기부했다.
로빈 후드 재단은 11일 맨하탄에서 열린 연례갈라 행사에 ‘베이조스 재단’의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재단은 “베이조스 재단이 기부한 1억달러는 뉴욕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아 보육 시스템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베이조스 재단이 매칭 펀드로 2,500만달러 추가 기부도 약속한 만큼 독지가들의 기부가 있을 경우, 최대 5,000만달러를 추가 확보, 총 1억5,000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대변인은 “로빈 후드 재단의 유아 교육 확대 노력이 자랑스럽다”며 “뉴욕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편적 무상 보육 서비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보육 제공자와 학부모, 비영리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떤 형태의 협력이 이뤄질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로빈 후드 재단은 “같은 문제에 대한 공통된 열정에 고무돼 있다”며 유아 보육 시스템 확대를 위한 뉴욕시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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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