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년 만에 되찾은 명예
2026-05-08 (금) 02:37:38
▶ 6.25 참전용사 김영수씨에게 무공훈장 전수

김영수씨가 임정택 총영사로부터 화랑무공훈장 및 증서를 전달받았다.<사진 SF 총영사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임정택)은 지난 6일 오클랜드 소재 요양시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김영수씨에게 화랑무공훈장 및 증서를 전달하는 전수식을 거행했다.
김영수씨는 6·25 전쟁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 속에서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수훈 대상자로 결정되었다. 국방부는 2019년부터 실시해온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주인을 찾지 못한 무공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 사업의 일환으로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과 국방부의 협력 하에 김영수씨의 소재를 확인하여 70여년만에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된 것이다.
임정택 총영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명예를 바로 세우는 일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늦었지만 오늘의 전수식이 그 숭고한 희생에 대한 작은 보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