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지사선거 6개월 앞 호쿨, 블레이크맨에 16%p 앞서…격차 확대
2026-05-06 (수) 07:34:16
이진수 기자
▶ 시에나칼리지 여론조사 호감도·직무평가는 하락
뉴욕주지사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의 캐시 호쿨(민주) 현 주지사가 공화당의 브루스 블레이크맨 낫소카운티장을 두 자릿수 격차로 여유 있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칼리지가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늘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호쿨 주지사는 49%의 지지를 얻어 33%에 그친 블레이크맨 후보를 16%포인트 차로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3월 조사에서의 13%포인트 격차보다 더 확대된 수치다.
다만 호쿨 주지사에 대한 평가 지표는 하락세를 보였다. 호감도는 41%로 전월 45% 대비 4%포인트 하락해 2025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역시 48%로 전월 52%보다 4%포인트 떨어지며 2025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시에나칼리지는 이 같은 하락세의 배경으로 ‘2026~27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가 한 달 이상 지연되고 있는 점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에 대한 호감도는 56%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뉴욕주 등록 유권자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4.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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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