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전철, 연말까지 주말 운행‘부분 중단’
2026-04-29 (수) 07:22:56
이지훈 기자
▶ 노후 신호시스템 교체 공사
▶ 사전공지없는 일방행정에 반발
퀸즈와 브루클린을 잇는 G전철 노선이 선로 보수 및 신호 체계 개선 공사로 인해 올 연말까지 부분적으로 운행을 중단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이번 공사로 인해 오는 6월과 12월에는 매주 주말마다 운행이 멈춘다. 또한 8월에는 2주간의 주말, 5월과 9월에도 각각 한 차례씩 주말 시간대 전체 노선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MTA 측은 이번 공사가 노후화된 G전철 일부 구간의 신호 시스템을 현대식으로 교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역 정치권에서는 MTA의 일방적인 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에밀리 갤러거 뉴욕주하원의원은 "MTA가 사전 협의나 충분한 공지 없이 공사 일정을 통보했다"며 "이는 G전철을 이용해 주말에 출퇴근하거나 이동해야 하는 지역 주민들의 발을 묶어버린 처사"라고 지적했다.
갤러거 의원은 향후 MTA를 상대로 공사 및 운행 일정 조정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G전철 개선 공사는 오는 2027년경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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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