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올드태판 고교 ‘권총 위협’ 소동
2026-04-29 (수) 07:13:42
서한서 기자
▶ 동급생 공기총 위협 11학년생 체포
▶ SWAT 긴급 출동·학교 일시 폐쇄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뉴저지 명문학군 노던밸리리저널 올드태판 고교에서 한 학생이 공기 권총으로 동급생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해 학교건물이 일시 폐쇄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노던밸리리저널 올드태판 고교에서 11학년 학생인 라이언 리베이로 로드리게스 데소사(18)가 점심시간 직전 동급생을 향해 공기 권총(CO₂ 에어 피스톨)을 겨누며 위협 행위를 했다.
이를 목격한 학생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버겐카운티 특수기동대(SWAT)와 지역경찰을 현장에 투입했다.
용의 학생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은 학교 건물 전체를 수색해 추가 위험 요소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건물은 전면 폐쇄됐다가 안전이 확인된 오후 1시께 폐쇄 조치가 해제됐다.
노스베일에 거주하는 용의 학생은 브라질 출신으로 최근 이 학교로 전학 온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 학생에게는 ▲테러 위협 ▲무기 불법소지 ▲불법 목적에 의한 총기소지 등의 혐의가 적용됐으며, 현재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경찰조사 결과, 압수된 공기총은 유명 구형 권총을 모방해 만든 복제품으로 알려졌다.
노던밸리리저널 올드태판 고교는 올드태판·해링턴팍·노스베일·노우드 지역의 9~12학년이 재학 중으로, 우수한 교육 환경으로 인해 한인 선호도가 높은 공립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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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