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립 250주년 기념 공모전’ 입상

2026-04-24 (금) 06:06:25 정영희 기자
크게 작게

▶ VA 오민선 작가

‘독립 250주년 기념 공모전’ 입상

입상작‘두 세계 사이(Between Two Worlds)’

동양화가 오민선(VA, 옥턴)씨가 폴스처치 아츠 갤러리가 미 독립 25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250 & Counting’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오 작가는 ‘龍’(용)자를 모티브로 페이퍼에 수미 잉크로 작업한 ‘Between Two Worlds’로 입상했다. 연방 의사당과 자유의 여신상, 조지 워싱턴과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등 미국의 상징에 여의주를 물고 힘차게 승천하는 용, 한복차림으로 장구춤을 추는 여인, 무궁화 등 한국적 요소를 조화시키며 한미 우호관계를 형상화했다.

수백명이 지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65명이 선정됐다. 입상작 전시회는 지난 18일 개막돼 내달 31일까지 폴스처치 아츠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오 작가는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대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버지니아로 이민 와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2월 DC 월드뱅크에 ‘포도나무와 소년들’ ‘감나무와 소녀들’ ‘안개 낀 숲’ 등 3점이 영구소장되는 기쁨을 안았다. 스미소니언 박물관 새클러 갤러리에서 민화전과 워싱턴 미협 정기전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장소 700-B West Broad Street,
Falls Church, VA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