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장학재단 2026 장학생 모집

2026-04-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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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폭동 피해자 가족 등

▶ 제32회 장학생 20명 선발

한인장학재단(Korean Heritage Scholarship Foundation, 이사장 서영석)이 제32회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인장학재단은 1992년 LA 폭동 당시 피해를 입은 한인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조성한 기금(1,273,654달러, 약 10억 원)으로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당시 폭동으로 희생된 한인 청년 고 에드워드 이씨를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제32회 장학생 모집은 오는 4월29일까지 진행되며, 선발된 총 20명의 학생에게 각 2,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2026년 가을학기 기준 미국 내 4년제 대학 학부 과정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학생으로 ▲4.29 LA 폭동 피해자의 자녀 및 손자녀 ▲지역 소수민족 학생(한인 포함) ▲LA 지역 소방관 및 경찰 등 치안 담당 공무원의 자녀 등이다. 대학원생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 에세이 주제는 “코리안 아메리칸의 미국 사회에 대한 기여(The Contributions of Korean Americans to American Society)”

지원 희망자는 이메일(khsf.admin@gmail.com) 또는 전화(213-453-7378, 총무이사 Anna Cho)로 문의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이메일 또는 우편(1111 Crenshaw Blvd, Los Angeles, CA 90019)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서영석 신임 이사장은 “배움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주어져야 할 기회이며, 장학재단은 그 기회를 실현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많은 한인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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