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수석부의장 강창일 고 이해찬 전 총리 후임
2026-04-20 (월) 12:00:0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주일대사를 지낸 강창일 한라대학교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이번 인선은 지난 1월 별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후임을 선임한 것이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6일 이 같은 인선 소식을 발표했다. 강 신임 수석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17대부터 20대까지 내리 4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주일대사로 임명됐다.
이 수석은 강 수석부의장에 대해 “역사학자 출신으로 우리 근대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파를 초월해 평화와 협력을 추진해 온 국가 원로”라며 “그동안 쌓은 외교적 경륜을 통일 담론에 담아 통합의 가치를 끌어낼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이해찬 전 총리를 수석부의장에 임명했으나, 지난 1월 이 전 총리가 갑작스레 별세하면서 그동안 평통 수석부의장이 공석이었다. 평통 수석부의장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