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술로 탐구한‘당신이 속한 곳’

2026-04-08 (수) 08:06:2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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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주양 작가, MD서 개인전 내달 2일까지

미술로 탐구한‘당신이 속한 곳’

윤주양 작가와 믹스드 미디어 전시작‘1천 가지의 맛’

서양화가 윤주양(VA, 섄틸리)씨가 메릴랜드 포트 워싱턴 소재 하모니홀 예술센터(Harmony Hall Arts Center)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달 23일 개막돼 내달 2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은 ‘당신이 속한 곳(Where You Belong)’의 타이틀 아래 총 23점의 근작이 선보이고 있다. 이 중 믹스드 미디어 6점은 블랭크 라이트(blank light) 전등에 야광빛이 표출되는 실험적인 작품들이다. 대표작 ‘1천 가지의 맛(A Thousand Flavors)’은 한미 양국의 문화를 다르게 해석해서 1천 가지 맛이 어우러진 삶의 이야기로 표현했다.

윤 작가는 “폴리머 클레이와 여러 오브제를 겹겹이 쌓아 만든 가면 작품들은 기존의 형태를 변형시켜 혼합된 정체성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고 말했다.

믹스드 미디어 및 설치 미술가로 활동 중인 윤 작가는 DC 코코란 미술대학에서 회화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연말 메릴랜드 락빌 소재 비즈아트(VISARTS) 센터를 비롯해 아트 엑스포(뉴욕)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버지니아 현대미술관이 개최한 ‘2024 버지니아 비엔날레’ 작가에도 선정됐다.
문의 jartstudio@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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