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음주운전 비극… 무고한 2명 사망
2026-04-03 (금) 12:00:00
황의경 기자
▶ 경찰, 용의자 추격전
▶ 도주 차량 충돌사고 내
포모나에서 음주 운전 용의자가 경찰차와 충돌하며 시작된 추격전이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비극으로 이어져 무고한 시민 2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고 차량 살인 등 여러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포모나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1일 밤 약 9시 33분께 이스트 10번가 400블록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신고에서 비롯됐다. 당시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신고를 받은 남성이 트럭을 몰고 집으로 돌아와 무모하게 운전하며 주차된 순찰차를 고의로 들이받았다.
이후 용의자는 도주했고, 경찰은 추격을 시작했다. 추격은 가레이 애비뉴 남쪽으로 이어졌으며, 용의자는 카운티 로드와의 교차로 근처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명의 차량 탑승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포모나 거주 31세 마샬 저드슨으로 확인했으며, 사고 직후 체포했다. 조사 결과, 차량 안에서 총기와 추가 총기 부품이 발견됐고, 저드슨의 운전면허는 무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모나 경찰국 대변인 알리 메지아는 “이번 사건은 두 번째 가정폭력 신고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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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