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 “호르무즈 봉쇄 지휘 이란 해군사령관 제거”

2026-03-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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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실전에서 지휘해온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26일 공식 확인했다.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에 군 수뇌부와 함께 한 전황 평가 회의에서 이스라엘군이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인 알리레자 탕시리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탕시리 사령관이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통행을 방해하고 기뢰를 매설하는 등 테러 작전을 직접 지휘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공습이 혁명수비대를 향한 명확한 메시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스라엘군은 혁명수비대원들을 끝까지 추적해 한 명씩 제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츠 장관은 또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란 내에서 모든 전력을 다해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탕시리 사령관이 호르무즈 해협에 맞닿은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 단행된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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