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 문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올해의 비즈니스 여성상 수상

2026-03-26 (목) 05: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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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리나스 ‘Alisal Excellence Awards’ 오영수 전회장은 올해의 기업인상 수상

이 문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올해의 비즈니스 여성상 수상

이 문 전회장(가운데)이 데니스 도나휴 살리나스 시장(오른쪽)으로부터 상을 전달받고 있다.

살리나스 시의회가 주최하는 ‘Alisal Excellence Awards’에서 이 문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과 오영수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2명이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문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과 오영수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은 지난달 21일 살리나스 시의회 주최로 엘크스 랏지에서 열린 행사에서 상을 받았다.[IMG2]

‘Alisal Excellence Awards’는 살리나스 지역의 가장 번화한 지역인 알리살 지역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로컬 비즈니스, 교육자, 시민 리더 및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지역사회 공로 시상식으로, 긍정적인 리더십과 기업가정신, 교육 발전, 지역사회 봉사를 고취하고 세대 간 참여와 시민적 자긍심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 문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은 알리살 지역사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비즈니스 여성상'을 수상했다. 지난 35년동안 이지역에서 알리살 피자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이 전회장은 이날 '올해의 비즈니스 여성상'외에 조 로프그렌 연방하원의원, 존 레어드 주상원의원, 로버트 리바스 주하원의원, 살리나스 시의회로부터 감사장도 함께 전달받았다.


이 문 회장은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지역을 위해 여러가지 봉사를 했으며 지역 학생들중 매년 10명씩 1인당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또 이 전 회장은 살리나스 공립학교에 한국어 과정을 개설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으며 서귀포시와 살리나스 간 자매결연 체결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한미 지역 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 전회장은 약 25년전에도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이날 알리살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온 오영수 몬트레이제일한국학교 이사장이 ‘올해의 기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이사장은 몬트레이 한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살리나스에서 Star Laundromat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한국학교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금을 기부해 왔을 뿐만 아니라, 마리나 지역 고등학교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특히 차세대 교육과 한인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한인 사회 지도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교육과 봉사, 국제 교류에 이바지해 온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두 수상자의 헌신은 알리살 지역은 물론 몬트레이 카운티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차세대를 위한 따뜻한 나눔과 리더십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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