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 한인합창단, 2026 정기연주회

2026-03-26 (목) 05:53:27
크게 작게

▶ 세대와 공동체가 함께 만든 감동의 하모니

SV 한인합창단, 2026 정기연주회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단장 노선은) 2026 정기연주회가 지난 22일 오후 5시 산타클라라 산호세 베댈연합감리교회 본당에서 열렸다.<사진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단장 노선은) 2026 정기연주회가 지난 22일 오후 5시 산타클라라 산호세 베댈연합감리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오늘을 위한 기도 — 잃어버린 것들에 애닲아 하지 않으며”라는 메시지로 시작되었으며,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지역 인사들과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참석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IMG2]

공연은 강인자 고문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축사에서는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을 비롯해 오미자 SF민주평통 회장, 정승덕 SFP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진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캐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 정지선 매스터 코랄 단장, 박미정 SF민주평통 수석 부회장, 박연옥 알라미다 노동협의회 회장, 이근옥 SFP 실리콘밸리 부회장이 참석해 공연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참석 인사들은 이번 연주회가 지역사회 화합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임을 강조했다.[IMG3][IMG4]


이날 무대에서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지휘 구은희, 반주 김은희)은 ‘오늘을 위한 기도’를 비롯해 ‘만남’, ‘별빛 같은 나의 사랑’, ‘홍시’ 등 다양한 한국 가요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다양한 연주 단체들이 참여하여 공연의 수준과 다양성을 한층 높였다.
베이 시니어 테너(BST)(음악감독·반주: 구은희)는 중후한 남성 합창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조이플 엔젤스 코랄(지휘: 구은희 / 반주: 이주애)은 ‘Dona Nobis Pacem’과 ‘숲의 요들’을 통해 맑고 순수한 하모니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늘푸른 오케스트라(지휘·피아노: 김은희)는 안정된 앙상블을 선보였고, 글로리아 클라리넷 앙상블(지도: 이안숙 / 단장: 원서성)은 풍성한 음색으로 무대를 채웠다. 베이 시니어 소프라노(BSS)(지휘: 구은희 / 반주: 김은희)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여성 합창을 선보였으며, 첼리스트 황용숙과 소프라노 이아정의 독주 무대 또한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마지막은 전 출연자가 함께한 ‘그리운 금강산’ 합창으로 장식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 후 이어진 리셉션에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학생들과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 단원들에게 단장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캠벨에 위치한 '세계선교침례교회'에서 40여명이 함께 모여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 (408) 202-3862(노선은 단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