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8주년 기념식

2026-03-26 (목) 0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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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헌신을 기억하고 밝은 미래를 설계하자

▶ SV 한인회*광복회 서북부지회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8주년 기념식

기념식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가 주최하고 광복회 미서북부지회(회장 윤행자)가 주관하는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8주년 기념식이 23일 산호세 산장 식당에서 열렸다.

1908년 3월 23일의 장인환 의사와 전명운 의사의 의거는 일본 제국주의가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탈하던 시기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어났던 최초의 의열투쟁으로 미주 한인 독립운동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다. 두 의사는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제로 박탈하고 한일병합의 길을 열었던 친일 외교관 더럼 화이트 스티븐스를 처단함으로써, 조국의 주권을 침탈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선 민족적 저항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기념식은 윤자성 안중근의사 숭모회장의 ‘독립의 불꽃’ 기념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은 환영기념사를 통해 두 의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민족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자고 발했다. 남중대 재향군인회 미서북부지회장은 의거의 역사적 배경 및 경과를 낭독했으며 임정택 SF 총영사, 박희례 몬트레이 한인회장,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도 기념사를 했다. 기념식은 6.25 참전유공자회의 유재정, 고도준 회장의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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