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혜의 빛 장로교회, 김대성 목사 위임 감사 예배

2026-03-25 (수) 10:38:49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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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35주년, 지역과 열방을 향한 사명 재확인

은혜의 빛 장로교회, 김대성 목사 위임 감사 예배

은혜의 빛 장로교회 교인들이 22일 설립35주년 및 김대성 담임 목사 위임 감사 예배를 드린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가운데 김대성 담임 목사와 강대은 원로 목사

마티네츠에 있는 은혜의빛장로교회가 설립 35주년을 맞아 김대성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새로운 도약과 사명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최문호 장로 사회로 1부 주일 예배, 2부는 김대성 담임 목사 위임식으로 진행이 됐다. 설교에 나선 김대성 담임목사는 이사야 60장 1절을 본문으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제목으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명령과 축복을 선포했다. 그는 일반적인 축하 인사를 하는 대신 말씀으로 서로 인사하며, 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되새기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대성 목사는 먼저 “일어나라”는 말씀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권유가 아닌 하나님의 명령으로, 성도들이 믿음으로 즉각 순종해야 할 말씀이라고 전하며, 영적으로 잠들어 있던 성도들이 깨어 일어나고, 죄와 절망에 눌린 이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회복되기를 축복했다.


이어 “빛을 발하라”는 말씀을 통해 교회의 사명을 전했다. 그는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에 우리는 세상을 비추는 빛의 사람들”이라며, 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빛을 드러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마태복음 5장 15절 말씀을 인용해, 교회는 예수의 빛을 숨기지 않고 세상 위에 비추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사야 60장 3~4절 말씀을 통해 “열방의 사람들이 은혜의 빛을 따라 교회로 나아오는 것이 진정한 부흥”이라며, 앞으로 교회가 세상의 등대와 같은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이 교회 2대 담임이었던 강대은 목사에게 원로 목사 추대패를 증정했다. 2부 순서로 김대성 담임 목사 위임식을 해외한인장로회 미 서부노회 북부 시찰장인 이기준 목사 집례로 진행이됐다. 이기준 목사는 서약과 공포 등 절차를 거친후 김대성 담임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했다. 이어 미서부노회장인 박상근 목사와 김완 목사(오레곤 임마누엘교회)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하늘소리 찬양대’의 ‘주님여 이손을 꼭잡고 가소서 ‘ 찬양과 김훈 집사의 ‘주님의 시간에’ 축가 순서도 있었다. 또 이 교회를 개척한 초대 구자협 목사와 2대 강대은 원로 목사가 참석하여 교회의 35년 은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명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은혜의빛장로교회 4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대성 목사는 대일외고와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후 대학과 대기업에서 10년간 근무하다가 목회자의 길에 들어섰다.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를 수료했다.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부교역자와 오레곤 임마누엘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후 올해 1월부터 은혜의빛장로교회 4대 담임목사로서 사역을 시작하였다.

은혜의빛장로교회는 이번 김대성 목사 위임 예배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열방을 향해 복음의 빛을 전하는 사명을 더욱 힘있게 감당해 나갈 계획이다.
교회 주소: 68 Morello Ave. Martinez, CA 94553. 전화: 925-545-2243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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