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교회협의회 50주년
2026-03-23 (월) 08:08:30
박석규 은퇴 목사 MD
굽이 굽이 흘러온 50년 세월
돌아 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었어요
이민와 아파트 지하 방에 모여 기도하다
우리 교회 개척해요
하며 얼싸 안고 울었지요
찾아 오는 교인 많아
미국인교회 빌려 예배 드리던 시절
김치 냄새 난다 구박 받아도 기뻤어요
안아 주고 기도해 주던 주일 학생이 자라
집사 권사 장로님되어 교회 기둥되고 대들보되니
든든하고 흐뭇합니다
여기 저기 교회세워 성장하더니
우리 연합하여 함께 일합시다
하여 창립된 워싱턴교회협의회
그동안
몸이 부서지라 봉사하던 교인들
젊음과 열정을 쏟아 붓던 목사님들
너무 많이 우리 곁을 떠나셨어요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먼저 데려가셨다지만
고별 예배는 언제나 울음 바다였어요
50년이 지났어요 ‘희년’이 왔어요
회복 자유 탕감 축복 해방을 선포하는 ‘희년‘
‘희년‘을 선포하는 뿔 나팔 소리 들려와요
하늘 영광 밝음이 어둔 그늘 해치니
우리들 손에 손 잡고
100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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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규 은퇴 목사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