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별빛 물든 밤하늘

2026-03-23 (월) 08:06:34 이정숙 두란노 문학회, MD
크게 작게
검은 물감으로 지붕 만들어
별빛으로 물든 밤하늘
수많은 별빛으로 밤길의 안내자로

반짝반짝 빛나는 작은 별
손끝으로 건드리면
은하수 흐를 듯 고요히

펼쳐져 밤의 캔버스에
별들이 춤추며 시를 쓰네


눈 감으면 들리는 우주의
속삭임 한 줄기 빛에
나그네의 마음도 물든다

별빛 아래 우리 모두
꿈의 조각들을 모아
별님께 전하며 교통하며

따스한 사랑을 느끼며
세상의 고요속에 마음 담아
한 수의 시를 써 봅니다

<이정숙 두란노 문학회, MD>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