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포인트’ 폐쇄 원전 재가동 촉구
2026-03-10 (화) 07:28:57
이진수 기자
▶ 연방에너지부 장관, 호쿨 주지사에 급등 에너지비용 문제 해결위해
연방정부가 웨스트체스터카운티 허드슨 강변에 위치한 인디언 포인트(IPEC) 폐쇄 원전의 재가동을 요구하고 나섰다.
크리스 라이트 연방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6일 마이클 롤러 연방하원의원과 함께 IPEC 폐쇄 원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에게 “IPEC 원전 재가동을 통해 뉴욕주의 급증하는 에너지 비용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원전 재가동을 강력 촉구했다.
라이트 장관은 “원자력 발전은 가장 깨끗한 에너지원”이라고 전제한 후 “민주당의 탄소 배출량 제로 정책이 원전 폐쇄로 이어졌다. 만약 그들(민주당)이 진정으로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싶다면 이 시설을 다시 가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롤러 의원은 IPEC 원전 폐쇄 후 뉴욕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전국 평균보다 59%나 치솟았고 지금도 계속 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IPEC 원전을 소유하고 있는 ‘홀텍 인터내셔널’은 “IPEC 원전 재가동시 최신 안전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기존 발전소 외 새로운 원자력 발전 시설을 추가 건설하고 여러 개선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지만 발전량은 기존과 같거나 10% 정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불과 3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IPEC 원전은 모두 3기의 원자로를 가동, 뉴욕시 사용 전력량의 25%를 생산해오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 시절인 지난 2021년 4월30일 마지막으로 3호기 폐쇄로 전력 생산 및 운영을 영구중단 한 바 있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