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자 권리장전 카드 제작·배포 캠페인

2026-03-04 (수) 07:37:5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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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한인단제장협의회 “ICE 다음 타깃은 한인”루머에

이민자 권리장전 카드 제작·배포 캠페인

뉴저지 한인 단체장들이 새롭게 제작한 이민자 권리장전 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저지단체장협의회 제공]

뉴저지한인단체장협의회가 이민자 권리장전 카드를 제작해 배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뉴저지한인단제장협의회는 3일 “최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강화로 히스패닉 커뮤니티와 한인 상권까지 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다음 차례는 한인이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합법 신분을 가진 한인 사이에서도 불안과 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협의회는 이민자 권리를 안내하는 ‘이민자 권리장전 카드’를 제작해 한인 및 히스패닉 커뮤니티에 배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카드는 지갑에 휴대할 수 있는 크기로, 묵비권 행사 권리와 기본적인 헌법상 권리 내용이 담겼다. 영어와 한국어, 스페인어 등으로 제작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이민자 권리장전 카드 제작에는 뉴저지네일협회, 뉴저지대한체육회, 뉴저지부동산협회, 뉴저지세탁협회, 뉴저지상록회, 아시안아메리칸헤리티지카운슬(AAHC) 등 한인 단체들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카드가 필요한 이들은 해당 단체들에게 직접 연락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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