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교생 재정관리 교육 의무화 추진

2026-03-04 (수) 07:07:44 서한서 기자
크게 작게

▶ 뉴저지주상원 교육위 법안 승인

뉴저지주 고등학생 대상으로 재정관리 교육 의무화 방안이 추진된다.
주상원 교육위원회는 지난 2일 고교생 대상 재정관리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S-3462)을 만장일치로 승인해 예산위원회로 송부했다.

만약 이 법안이 최종 입법되면 9학년 학생은 최소 한 학기동안 재정관리 교육을 배우게 된다.
앤젤라 맥나이트 주상원의원은 “재정 관리에 대한 교육을 한번도 받아본 적 없는 성인의 수가 엄청나게 많다. 사업을 시작하고 싶어도 간단한 예산편성 조차도 할 줄 모르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고교생 대상 재정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재정관리를 배울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날 주상원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법안 심의 회의에는 버겐테크니컬 고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한인 애비게일 김양이 발언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양은 “개인 재정 관리 방법만을 실질적으로 가르치는 수업이 필요하다. 만약 큰 관련이 없는 과목으로 금융 교육을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 실질 효과는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