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스트 칼리지 설문조사 40% “높은 생활비 때문”
뉴욕주 거주민 3명중 1명은 5년 내 뉴욕주를 떠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리스트 칼리지가 26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주 거주민 33%는 향후 5년 내에 타주로 이주할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다.
뉴욕주를 떠나려는 이유로 높은 생활비(고물가)가 40%로 가장 컸다. 이어 삶의 질이 21%, 높은 세금이 15%에 달했고, 정치(10%)와 날씨(7%), 일자리(4%), 퇴직연금( 4%)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전체 주민의 86%는 생활비를 전혀 감당할 수 없거나,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 82%와 대비 4% 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이와 함께 주민 과반수(51%)는 삶의 질이 저하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55% 대비 4% 포인트 줄어든 수치이다.
한편 올해 재선에 도전하는 캐시 호쿨(민주) 주지사에 대한 직무 지지율은 46%로 4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화당의 브루스 블레이크만 낫소카운티장과의 주지사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17% 포인트 차 호쿨 주지사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2월16일~19일, 뉴욕시와 뉴욕주 유권자 1,55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차범위는 ±3.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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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