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시니어들 함께 배우고 외로움 덜어요”

2026-02-12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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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

▶ ‘은빛 대학’ 봄학기 개강
▶ 3월 3일부터 10주 동안

“한인 시니어들 함께 배우고 외로움 덜어요”

‘은빛 대학’의 토마스 이 학장(왼쪽부터), 제인 김 사무간사, 박진영 이사, 김가등 이사장, 마스무라 준 재무, 신 베드로 강사, 제임스 차 강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문태기 기자]

“100세 시대 AI 등 다양한 강좌 마련했어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에 자리잡은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담임 토마스 이 신부)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 ‘은빛 대학’(이사장 김가등, 학장 토마스 이 신부)은 내달 3일(화)부터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이 교회(13091 Galway St)에서 봄학기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봄 학기 강좌는 ▲스마트 폰(강사 신 베드로, 송요한) ▲라인댄스(고영아) ▲영어(최정규) ▲기타(마근일) ▲노래/복음송(송유라) ▲미술(나종성) ▲AI(윌리엄 최) ▲노래 부르기 ▲우쿨렐레(김미경) ▲골프(제임스 차) ▲족자 만들기(장무웅) ▲팍 골프(송은정)등의 강좌들이 마련되었다. 등록 인원은 선착순 80명으로 회비는 10주 80달러(점심제공)이다.


토마스 이 학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은빛 대학에 오면 친구도 만나고 돌아가는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며 “시니어들에게 가장 힘든 것은 고독과 외로움으로 은빛 대학에 오면 이를 해소 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학장은 또 “은빛 대학은 교회와는 달리 시니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있다”라며 “수강생들이 SNS를 배워서 손주들과도 소통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가등 이사장은 “은빛 대학은 한인 시니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채워주는 곳”이라며 “다양한 강좌를 통해서 새롭게 변하고 있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하고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실버 대학은 토마스 이 학장, 김가등 이사장을 중심으로 김소니, 곽용자, 박진영 이사, 마스무라 준 재무, 고영아 지도, 장 찰리 부장, 임바울 총무, 신 베드로 서기, 함원식, 조 미카엘 직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활기찬 삶, 행복한 삶’이 모토인 은빛 대학은 영적, 정신적, 육체적, 정서적인 건강을 추구하고 있다. 또 한인 사회 고령 인구 증가, 소외된 한인 인구 증가, 1인 가구 증가, 저소득층 한인 인구 증가 등의 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있다.

문의 (714) 537-0604, (714) 795-4740, (714) 376-8457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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