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교 농구 코치가 마약 유통 혐의

2026-02-06 (금) 06:09:40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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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경찰, 치사량 수백만 회분 압수

볼티모어의 고교 농구팀 코치가 마약 유통 및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볼티모어 경찰에 따르면 볼티모어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의 농구 코치 자마 브리스코(35)가 마약 유통과 소지, 공모 관련 등 총 10개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보석 없이 구속됐다.

당국은 지난달 31일 웨스트 포리스트 파크 에비뉴 인근 아파트를 나서는 브리스코와 공범 케빈 토핀 주니어를 추적해 들고 있던 여러 개의 대형 가방에 마약이 담겨있는 것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아파트를 수색한 수사관은 코카인 3킬로그램 이상, 펜타닐 6킬로그램 이상과 각종 마약 관련 도구를 압수했다.

경찰은 “수백만 명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이 정도 규모의 마약을 확보할 수 있는 중간 판매책은 극히 드물다”며 “조직적 유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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