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환자들 의료지원에 써달라” 도예가 예진옥, 잉글우드병원에 5만달러 기탁

2026-02-05 (목) 07:59:27 이근영/객원기자
크게 작게
“한인환자들 의료지원에 써달라”  도예가 예진옥, 잉글우드병원에 5만달러 기탁

예진옥(오른쪽) 작가가 뉴저지 잉글우드병원의 워렌 겔러 병원장에게 기부금과 함께 자신의 작품을 증정하고 있다.

뉴욕 일원에서 활동하는 예진옥 도예가가 지난달 25일 한인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뉴저지 잉글우드병원에 5만 달러를 기탁했다.
예진옥 도예가는 이날 잉글우드병원를 방문해 워렌 겔러 병원장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예진옥 도예가가 지난 연말 맨하탄에서 개최한 개인전을 통해 얻은 전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뉴저지 잉글우드병원은 한인 환자 비중이 높은 의료기관으로 기부금은 언어 장벽으로 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 환자들을 돕기 위한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예진옥 도예가는 “앞으로도 도자를 매개로 전시와 기부가 연결되는 프로젝트형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진옥 도예가의 작품이 최근 맨하탄 57가에 위치한 세계적인 주얼리 기업 티파니(Tiffany & Co.) 본사 10층에 소장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근영/객원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