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완투수 브래디시, 355만 달러 연봉

2026-02-05 (목) 07:55:58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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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추가 선발 자원 영입

우완투수 브래디시, 355만 달러 연봉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 우완투수 카일 브래디시(29·사진)가 연봉 협상을 통해 올 시즌 355만 달러를 받게 됐다.
AP통신은 브래디시가 제시한 355만 달러와 구단이 맞선 287만 5,000달러 사이의 연봉조정에서 중재위원회가 브래디시의 손을 들어줬다고 4일 보도했다.

브래디시는 지난 2023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정상급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24시즌에도 8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75로 순항했으나 중반 팔꿈치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 후 지난해 후반 막판 마운드에 복귀한 브래디시는 6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오리올스는 2026시즌 브래디시와 더불어 좌완투수 트레버 로저스를 축으로 강력한 선발진 원투펀치를 구축할 전망이다. 오리올스는 이미 우완투수 라이언 헬슬리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고 우완투수 셰인 바즈와 잭 에플린으로 선발진의 무게감을 더했다. 오리올스는 여전히 선발 자원 보강을 모색 중이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아 있는 프람버 발데스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잭 갤런이나 루카스 지올리토 등도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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