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올림픽 공원’ 대대적 개선에 1억달러 투입

2026-01-27 (화) 12:00:00 황의경 기자
크게 작게

▶ ‘엑스포지션 팍’ 지원금

▶ 월드컵·올림픽 맞이 준비

‘LA 올림픽 공원’ 대대적 개선에 1억달러 투입

26일 LA 엑스포지션 팍에서 캐런 배스(왼쪽 세 번째) 시장과 관계자들이 1억 달러 개선 기금 투입을 발표하고 있다. [LA 시장실 제공]

USC 인근 엑스포지션 팍이 다가오는 2006년 북중미 월드컵과 2028년 LA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조경과 시설 개선을 위해 약 1억 달러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투자로 공원의 녹지와 산책로, 접근성, 안전 시설 등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엑스포지션 팍은 USC 맞은편에 위치한 160에이커 규모의 공원으로, 1872년에 조성됐다. 오는 2028년 LA 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릴 LA 메모리얼 콜러시엄과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LA 풋볼클럽(LAFC)의 홈구장 BMO 스테디엄,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LA 카운티 자연사 뮤지엄 등 박물관과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엑스포지션 팍은 2028년 LA 하계올림픽 공원으로 활용되며, 8개의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소파이 스테디엄과 함께 LA 카운티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이번 투자는 앞으로 수십 년간 시민들이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지션 팍을 시민과 전 세계 방문객 모두에게 더욱 환영받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의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