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베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연합감리교회 신년하례 예배 참석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은 회장 김규현 목사.
북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 코커스(회장 김규현 목사) 주최의 신년 하례 예배가 19일 산타클라라에 있는 베델연합감리교회(담임 이상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북가주 여러교회에서 참석한 목회자와 교인들은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와 비전을 서로 나누며 새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현 목사 사회의 예배는 조종애 선교사의 공동기도, 정영미 목사(프리몬트제일연합감리교회) 가 로마서 8장을 본문으로 ‘조각과 조각 사이에서’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삼열 감리사(엘카미노 리얼지방 )와 남명신 목사 집례의 성찬식을 가진후 김성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후에는 목회자와 사모에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세배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코커스 회장인 김규현 목사(버클리 열린교회)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2026년은 각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서로의 현실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경험과 자원을 나누고, 믿음 안에서 더욱 단단히 연결되어 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교회는 홀로 서는 공동체가 아니라, 함께 걸을 때 더욱 건강하게 세워진다”고 전했다.
또 교단 분리라는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편안한 자리나 단순한 길을 선택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의 자리를 지키는 길을 택해 왔다. 엘리야가 혼란의 시대 속에서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그 자리에 섰던 것처럼, 우리는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연합감리교회 안에 남아 교회가 다시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변화와 회복을 위해 책임을 감당하고자 한다. 이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하나님께서 교회를 붙드시고 세우신다는 믿음 안에서 우리는 지금도 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든든히 세워져 가기를 소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여정 가운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연대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 땅의 교회들을 새롭게 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규현 목사는 한인교회 뿐 아니라 타인종교회 목회자를 포함하여 새로 구성한 임원들을 소개했다. 임원으로는 회장에 김규현 목사, 부회장 정영미 목사, 이상현 목사,조종애 선교사, 서기 김효겸 목사, 회계 강비비안 권사,부회계 남명신 목사, Unity Dean 김성래 목사이다. 또 북가주한인 여선교회 연합회도 회장인 박연옥 권사가여선교회 임원들을 소개했다.
북가주여선교회 연합회는 오는 31일( 토) 오전10시 오린다 열린교회에서 수련회를 갖는다고 밝히고 많은 참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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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