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센터, 내달 7일 한인커뮤니티센터서 무료 상담도
지난해 10월20일 이후 시민권 신청서를 접수한 사람들은 새로운 시민권 시험을 보게 된 가운데 이민자 권익단체인 ‘함께센터(사무국장 오수경)’가 새 시민권 문제지(한국어 번역 포함)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 이전에 신청서를 낸 사람들은 기존 방식(2008년 시험)을 그대로 치르게 된다.
시민권 시험 문제수는 기존 100개에서 128개로 확대됐으며, 합격 기준은 출제 20문항 중 12문항 이상 정답 시 합격이 된다. 기존 시험은 10문제 중 6개 이상 정답이면 합격할 수 있었다. 시민권 시험은 공민 시험(Civic Test)과 간단한 영어 시험(말하기, 읽기, 쓰기)으로 구성된다.
함께센터는 “2025년 10월 개정된 시민권 시험 문제지를 사전 준비용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영주권자가 충분히 연습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료로,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센터는 “단순히 문제지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권 신청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한다”며 “신청서(N-400) 작성이 난해하거나 자신이 없다면, 자격을 갖춘 직원이 신청서 작성을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작성된 서류는 자원봉사 이민 변호사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 전문가가 검토해 정확성을 높이고,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점검한다.
시민권 신청을 담당하고 있는 함께센터의 박세정 씨(사진)는 1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가구당 연간 소득이 연방 빈곤선 400%이하인 분들은 함께 센터 서비스를 통해 이민국에 납부하는 시민권 신청비(760달러) 전액 및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권 시험 문제지를 무료로 받고 싶거나, 시민권 신청 및 신청비 할인에 대한 상담을 원할 경우, 함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H마트 인근에 위치한 함께센터는 내달 7일(토) 오후 1시-오후 5시 영어, 한국어, 베트남어로 무료 정보 상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미국 시민권 시험, 메디케이드, 오바마케어에 대한 자격을 검토뿐 아니라, 스몰 비즈니스 창업 및 자금 지원에 대한 상담도 제공된다.
문의 (703) 256-2208, services@hamkaecenter.org hamkaecenter.org/ko
<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