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에서 지난해 대대적인 연방 정부와 정부 컨트랙트 업체들의 대규모 인원 감원 조치로 수만명이 실직당한 가운데, 새해 연초부터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이 쏠린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국에 따르면, 오는 22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타이슨스 지역에 위치한 ‘캐피털 원 홀(Capital One Hall)’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와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무료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정보기술(IT)과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링, 항공우주, 헬스케어 기술,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재생 에너지 등 광범위한 혁신 산업 분야의 4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필요한 인재를 찾는다.
특히 페라톤, 아멘텀, CACI, 소마투스, 엑셀러레이트 솔루션즈 등 주요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채용 요구 사항과 커리어 경로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안 허가를 보유한 전문가들을 위한 구직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는 경력 전환을 시도하는 전직 연방 공무원들과 계약직 종사자들을 비롯해 학생, 재취업 희망 베테랑, 숙련된 전문가 등 모든 단계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채용 상담 외에도 현장에 상주하는 전문 사진작가를 통해 이력서나 링크드인 프로필에 사용할 수 있는 전문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등록이 권장되지만 필수 사항은 아니다.
카운티 경제개발청 측은 “경력 전환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며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이력서만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구직자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마련됐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홈페이지: https://techandcyber.vfai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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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