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I 공립고교생 리전트 성적 뉴욕주 최고

2026-01-12 (월) 07:35:56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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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육국, 24~25학년도 성적 자료, 영어, 85% 이상·수학, 70% 합격점수

▶ 뉴욕시는 주 평균도 못미쳐

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 공립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수학 및 영어 성적이 뉴욕주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교육국이 최근 공개한 2024~25학년도 리전트 시험 성적 자료에 따르면 낫소와 서폭카운티 등 롱아일랜드 공립 고교 재학생의 85% 이상이 영어 리전트 시험에서 합격 점수를 받았다.

이는 뉴욕주 전체 평균보다 10% 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새로 도입된 ‘수학 리전트’(New Algebra Regent) 시험 경우 약 70%가 합격점수를 받아 주 전체 평균 56%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반해 뉴욕시 경우 지난해 리전트 시험 성적이 뉴욕주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 공립고교 재학생의 68%가 영어 리전트 시험에서 합격점수를 받았고, 48%가 수학 리전트 시험에서 합격점수를 받는데 그쳤다. 두 과목 모두 대다수의 학생이 가장 기본적인 숙련도를 의미하는 레벨 3에 겨우 근접했다.

주교육국은 “뉴욕시 공립고교 재학생 가운데 12만1,000명 이상이 학업 부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라며 “영어 레벨 5 최우수 성적을 받은 학생도 22%로 전년 대비 8% 포인트 줄었다”고 지적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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