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충섭 개인전
맨하탄 신 갤러리는 내달 21일까지 뉴욕 원로 작가 임충섭 개인전 ‘마당’(Yard)을 개최한다.
전통과 현대 사이의 ‘경계(in-between)’를 탐구해온 임 작가는 뉴욕의 길거리를 산책하며 발견한 버려진 자전거 안장, 끊어진 운동화 끈, 낙엽 등에 색을 칠하고 조각하고 나열해 아상블라주 작품을 만들어낸다.
한국 설치미술의 제1세대 작가로 꼽히는 작가는 1964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70년대 중반부터 뉴욕에 거주하며 활발한 전시활동을 해오고 있다.
8일 개막한 이번 전시의 제목인 ‘마당’은 비유적인 의미의 장소, 즉 시적 추상 공간인 ‘마음의 공간’을 암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오브제들을 재조합, 한국 전통과 현대적 예술을 연결하는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보여준다.
△장소 SHIN GALLERY, 322 Grand St. New York, NY 10002
△문의 212-375-1735/ 이메일 info@shin-gall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