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주 ‘최악의 독감시즌’ 환자 급증

2026-01-08 (목) 08:27:24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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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에서 독감이 기승을 부리면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뉴저지주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22일~28일 1주일간 독감 확진 사례가 1만2,21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의 5,796건 대비 약 110%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 기간 주 전역 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운데 10% 이상이 독감 관련으로, 이는 전년의 4.7% 수준의 두 배 이상이다.

레코드지에 따르면 파라무스에 있는 밸리병원과 웨스트우드에 있는 패스캑밸리병원 등에서는 지난 5일 응급실에 환자가 넘쳐나 구급차들이 다른 병원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독감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낮은 백신 접종률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최악의 독감 시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미국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성인은 4,760만 명으로 지난 7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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